지쳐 쓰러져 버린…
1년 회고록이지만 사실상 일기나 다름없습니다.
23년도 4월달 부터 시작된 1일 1잔디 심기가 꽉 채울 정도가 되었고,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계속 나아가고자 회고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사실 1일 1잔디를 22년도에도 도전했었습니다.
계기는 동료의 퇴사였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혼자하는 공부는 지쳐가는 속도가 너무 빨랐고, 회사를 다니며 계속하기엔 의욕도 부족했고 자존감마저 꺾여버려 멈추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다시 흘러갔고 때는 23년도 4월, 퇴사를 앞두고 있었을 때 다시 한 번 정신차리고 앞으로를 위해서 나아가기로 다짐했습니다.
잔디를 심으며 개발을 이어나가기 위한 목표가 필요했습니다.
22년도에 아래 강의와 함께 진행하던 개인 프로젝트가 있었지만, 프론트의 벽에 막혀 그만두었던 프로젝트였기에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